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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시 보거스
먹스 보거스

160cm의 작은 신장으로 NBA무대를 휘어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먹시 보거스라는 선수인데 작은 키로 14년 동안 NBA 무대에서 활약하였습니다. 평균키가 2M에 가까운 NBA에서 무대에서 작은 키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보거스의 성장

 그는 1965년에 메릴랜드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 빈민가가 많고 범죄율이 높은 곳이였습니다.곳이었습니다. 길거리에는 마약꾼들이 수두룩했고, 낮밤 상관없이 매일 총성이 들리는 곳이었습니다. 5살에는 지나가다 총알 파편을 맞는 사고도 났고 죽을뻔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보거스는 이런 곳에서 범죄에 물들지 않고, 좋은 사람이 되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보거스는 농구에 재미를 느꼈지만, 키가 너무 작은 그는 농구판에 끼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격려로 혼자 피나는 연습을 했고, 체육관에 등록하여 성실히 훈련에 임했습니다. 보거스의 열정과 성실함에 감명받은 관장은 열정적으로 보거스를 개인지도를 해주였고,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필요한 자질들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훌륭한 스승을 만난 덕분에 인생과 가치관 형성에 있어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미국 전역으로 이름을 떨쳤고, 3학년, 4학년 시즌에는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고 59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NBA에서의 활약

 그는 고교 졸업 후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향수병으로 인해 학점과 실력이 형편없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슬럼프를 극복해 2학년 때부터 활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스틸과 어시스트에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활약으로 자신의 지역구 ACC 컨퍼런스에서 베스트 5에 선정됩니다. 1987년 드래프트에서 12순위로 워싱턴 불릿츠에 지명되어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역사상 먹시 보거스가 간 팀에는 신기하게도 역대 최장신 선수였던 마누트 볼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둘이 키 차이는 무려 71cm였고, 이런 점 때문에 팬들과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보거스를 화젯거리로 뽑은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프리시즌에 키차이로 인해 얼굴에 상처를 입어 9 바늘을 꿰매게 됩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는 벤치에서 출전을 했지만 5.1어시와 1.6 스틸을 기록하며 활약하게 됩니다. 실력과 유명세를 모두 갖췄던 그는 구단에게는 버림 패로 쓰였습니다. 그 당시 샬럿과 마이애미 팀이 새로 창단되어 다른 구단의 선수들로 드래프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본인 팀에서 8명의 보호명단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로 트레이드를 진행되었는데 보거스는 이 보호명단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보거스는 결국 샬럿 호네츠에 선택을 받아 샬럿에 들어가게 됩니다. 불행히도 감독과 성향이 맞지 않아 주전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어시스트와 스틸이 팀 내 1등을 차지하며 본인의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다음 시즌에 감독이 바뀌면서 선발로 뛰게 되었고, 출전시간도 30분 이상으로 늘게 되었습니다. 평균 어시스트를 리그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정상급 포인트가드임을 보여줬습니다. 신생팀으로써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신생팀 특혜로 높은 드래프트 순위를 주었고, 유망주들을 발굴하였습니다. 탁월한 패스 시야를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드리블이 매우 안정적이라 실책이 매우 적었고, 빠른 스피드와 덩크가 가능할 정도의 점프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작은 키 때문에 수비에서 높이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이를 극복할 빠른 스피드로 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인간승리라고 불릴 수 있는 활약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알려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결론

 운이 없던 것이였는지 우승을 차지하거나 올스타에 오르는 업적은 세우지는 못했지만, 160cm 키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NBA무대에서 활약을 보이는 보거스는 상위권 포인트가드로 인정받았었던 훌륭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 유일하게 누구도 넘지 못한 기록이 있는데 실책 대비 어시스트 비율을 나타네는 ATR 지수입니다. 보통 잘하는 포인트 가드들은 3.0을 넘으면 잘한다고 보는데 보거스는 5.0 이상의 기록을 보여주는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제2의 마이클 조던은 나올 수 있겠지만, 제2의 보거스는 나올 수 없다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그만큼 불가능한 일을 해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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